인도네시아의 맥주 빈땅
인도네시아에서 살면 한국보다 못한 것이 많다고 불평을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그 중 하나가 맥주인데요. 하이네켄과 빈탕 맥주, 출처 : detikcom 아시다시피 하이네켄은 네덜란드의 유명한 양조회사죠.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35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네덜란드의 식민지였구요.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에 맥주 양조공장을 세우고 1931년부터 하이네켄의 기술로 맥주를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빈땅 맥주입니다. 실제 맛도 하이네켄과 유사하죠. 빈땅은 인도네시아말로 "별"을 의미합니다. 로고에서도 직관적으로 보이죠. 지금도 하이네켄은 빈땅 맥주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요. 인도네시아의 또다른 맥주로는 Anker라는 것이 있어요. 1932년부터 생산하였다고 하니 Bintan..
2020.11.01